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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1.10
판쇄 / 판형 :1판1쇄 / 신국판(152*225)
저자 :리스 그린, 사만 버크
쪽수 :344
ISBN :978-89-9815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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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권의 신화를 한 권으로 만나다
신화로 읽는 심리학
원제: Mythic journey : the meaning of myth as a guide for life


우리는 왜 사는게 힘들까?

인생이 묻고 신화가 답하다


예로부터 신화는 많은 철학자들의 이야깃거리였다. 철학자들은 신화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고, 마음속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감정들은 오래 전부터 인간과 함께해 온 것들이다.

따라서 신화는 결코 우리와 동떨어진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간접 체험 방식으로 어떻게 시련을 극복하고 앞날을

살아갈지 방법을 알려 주는 도우미다.
《신화로 읽는 심리학》에서는 그리스 · 로마 신화부터 히브리, 이집트, 켈트족, 그리고 북유럽 신화에 이르기까지

총 51가지 신화를 소개한다. 또한, 여기에 인생사에 맞춰 신화를 구성하였다. 먼저 신화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이어서 신화에 담긴 교훈을 심리학 면에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어려운 심리학 용어 없이도 마음의 문제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






들어가며 신화는 인생의 거울이다 · 6
1부 모든 것의 시작은 가족이다
1장 부모와 자녀 사이
테티스와 아킬레우스 │ 부모의 기대가 부른 비극 · 15
헤라와 헤파이스토스 │ 미운 오리 새끼 · 19
오리온과 오이노피온 │ 딸을 떠나보내지 못하는 아버지 · 23
테세우스와 히폴리투스 │ 아버지와 아들의 어긋난 운명 · 28
오시리스와 이시스 그리고 호루스 │ 영원한 희망 · 32
‘상처 난 얼굴’ 포이아 │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다 · 38
2장 형제자매 사이의 갈등
카인과 아벨 │ 부모의 사랑은 과연 공평한가? · 45
아레스와 헤파이스토스 │ 한 여자와 두 형제 · 50
로물루스와 레무스 │ 누가 더 잘났나? · 56
안티고네 │ 목숨보다 중한 신의 · 61
3장 가문의 유산
바람의 자손들 │ 훌륭한 재능, 오만한 인간 · 67
테베 가문의 비극 │ 신을 노하게 한 사나이 · 75
아트레우스 가문의 과제 │ 가문의 저주를 벗다 · 82

2부 홀로 선다는 것


4장 모험을 떠나다
아담과 하와 │ 낙원에서 쫓겨나다 · 95
부처의 출가 │ 인생의 숙명은 피할 수 없다 · 101
페레두르 │ 어머니를 떠난 아들 · 107

5장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
지크프리트 │ 내가 존재하는 이유 · 117
무명의 미남 │ 나의 정체성을 찾아서 · 123
길가메시와 생명나무 │ 헛된 욕망의 말로 · 130

6장 의미 있는 삶이란
베이네뫼이넨과 부적 │ 변질된 꿈 · 139
파르시팔과 성배 │ 던져야 할 질문 · 144
페르세우스 │ 메두사를 처치하다 · 151

3부 사랑에 관하여

7장 사랑을 거부하다
에코와 나르키소스 │ 실패한 사랑 · 161
키벨레와 아티스 │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 · 167
삼손과 들릴라 │ 유혹에 무너지다 · 172
멀린의 마법 │ 불같은 사랑이 불러온 것 · 177

8장 치명적인 삼각관계
제우스와 헤라의 결혼 │ 동전의 양면 · 183
아서와 귀네비어 │ 고통으로 구원받다 · 188

9장 결혼의 실체
게르다와 프레이르 │ 기다림 끝에 사랑이 온다 · 197
니네브의 변신 │ 사랑의 놀라운 힘 · 202
알케스티스와 아드메토스 │ 자기희생으로부터 얻은 것 · 208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 믿음이 운명을 바꾸다 · 214

4부 지위와 권력

10장 주어진 길을 가다
루의 임기응변 │ 만능 장인이 되다 · 223
두 형제 이야기 │ 잘 사는 법 · 228
파에톤과 태양마차 │ 과유불급 · 234

11장 욕망의 소용돌이
아라크네 │ 재능을 빛내는 겸손 · 243
폴리크라테스의 반지 │ 오만과 탐욕 · 247
미다스 왕 │ 돈이 모든 것의 해답은 아니다 · 252
안드바리의 타락 │ 바꿀 수 없는 한 가지 · 257

12장 책임감을 가져라
미노스 왕과 황소 │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 · 267
아서 왕의 평시 군대 │ 목표를 이룬 뒤에 일어나는 일 · 272
솔로몬의 판결 │ 책임감은 지혜로부터 온다 · 278


5부 인생의 통과의례

13장 삶에 고난이 찾아올 때
욥의 시련 │ 고통의 수수께끼 · 287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 슬픔에 대처하는 법 · 293
케이론 │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다 · 299

14장 깨달음을 얻다
파우스트 │ 악 없이는 선도 없다 · 307
부처의 깨달음 │ 윤회의 수레바퀴 · 312
파르시팔 │ 마침내 성배를 찾다 · 318

15장 마지막 여정
마우이와 죽음의 여신 │ 피할 수 없는 죽음 · 325
에르와 생사의 경계 │ 죽음은 또 다른 시작이다 · 332
인드라와 개미들의 행진 │ 인생이라는 끝없는 연극 · 338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 생활은 균형이 무너져 있었다. 테티스는 스스로를 남편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며,
아들이 자기를 닮기 바랐다. 부모가 함께 자녀를 낳고 기른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한쪽이 자녀를 독점하려는 경우는
테티스 외에도 적지 않다. (17페이지)

이 신화에서 특히 놀라운 점은 자녀에 대한 제우스와 헤라의 무관심이다. 아레스는 비록 성급하고 자기중심적이지만,
힘과 용기라는 장점이 있었다. 만약 그에게 적절한 선물과 사랑이 주어졌다면, 사뭇 다른 결말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올림포스의 부모들은 자녀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지 않는다. 자녀는 부모를 위한 존재일 뿐이다.
비록 이 이야기에서처럼 극단적이지는 않겠지만,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무관심하다. (53페이지)

가정 폭력이나 성적 학대는 비단 고대 그리스 신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또한 이런 눈에 띄는 폭력보다 미묘하고,
때론 사랑과 관심으로 위장된 학대가 훨씬 더 만연하다.
아이들의 독립성과 감정을 인정하기 않고 우리의 감정과 기대만 강요한다면, 우리의 가족은 아트레우스의 가문에
가까워질지도 모른다. (87페이지)

페레두르의 어머니와는 달리 아이가 아무런 압박감이나 죄책감 없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할 권리를 인정해 주는 부모라면
성인이 된 자녀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반면, 페레두르의 어머니처럼 두려움, 상실감, 욕구에 솔직하지 못하고, 아이가 떠나는 것만을 막으려 하는 부모는 반드시
마음에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 (113페이지)

젊은이를 두려워하는 노인은 신화에 흔히 나오는 소재 중 하나다. 아크리시오스는 젊은이에 대한 노인의 부정적 감정을
상징한다. 페르세우스라는 이름은 ‘파괴자’란 뜻으로, 이는 그가 장차 메두사를 베어 버릴 것임을 암시한다.
그러나 그의 조부 아크리시오스는 자기가 파괴될 것만 걱정한다. (154페이지)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심리적 압박이 가해지면, 마치 아티스가 미쳐 버렸듯이 심각한 마음의 혼란을 겪게 된다.
오늘날의 키벨레는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주입하거나, 상대방을 힐난하고 다른 관계로부터 고립시킴으로써 상대방을 불안과
자기부정의 상태로 몰아간다. (170페이지)

우리는 결혼 서약을 하면서 독점적 사랑을 맹세한다. 따라서 삼각관계를 떠올리면, 배우자를 배신하는 것은 무정하고
천박하다고 믿는다. 실제로 천박한 이유로 배우자를 배신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아서와 귀네비어의 신화를 통해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삶은 때때로 공평하지 않으며, 사람의 마음
역시 마찬가지다. (193페이지)

파에톤은 악하지도 어리석지도 않았지만, 성숙하지 못했기에 스스로의 노력으로 인정받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세상 속에서 자기의 자리와 진정한 소명을 찾으려 했지만, 자기의 능력과 한계를 깨달을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했다. (238페이지)






 

지은이 : 리스 그린, 줄리엣 샤만버크
옮긴이 : 서경의

◑ 리스 그린(Liz Greene)
저명한 분석심리학자로서 신화, 점성술, 심리학에도 조예가 깊다. 유럽과 미국에서 강연하였으며,

베스트셀러 《신화적 타로(The Mythic Tarot, 쥴리엣 샤만버크와 공저)》를 비롯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 줄리엣 샤만버크(Juliet Sharman-Burke)
정신분석 심리치료사다. 수년간 타로와 점성술에 대해 강연하였고, 리스 그린과 공저한 《신화적 타로》를

비롯한 일곱 권의 저서가 있다.

◑ 서경의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풍부한 신학적 지식과 깔끔한 필치를 갖춘 그는 신학부터 영성 분야의 책에 이르기까지 텍스트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존 비비어의 음성》, 《바이블 아틀라스》,

《그림과 함께 읽는 마가복음》, 《그림과 함께 읽는 창세기》, 《나는 뉴욕의 윤리시스트 : 윤리의 바다

항해기》,《하나님의 통로》, 《예수가 주는 평안》, 《정상으로 가는 계단》 등이 있다.




세계 곳곳의 신화를 한자리에 모았다!
심리학으로 살펴본 신화의 뒷이야기

* 카인은 왜 아벨을 죽였을까?
* 시시포스는 왜 천 길 나락으로 떨어졌을까?
* 난쟁이 안드바리는 왜 황금 반지에 집착했을까?


오래 전부터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어 왔다. 이야기는 그 어떤 가르침이라도 훌륭하게

전해주는 안내서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오늘날 ‘신화’라는 형태로 전해졌다. 수많은 철학자와 작가들은 신화로 인간의 마음속

문제를 살펴보았다.

예로 플라톤은 신화를 간략하게 설명하며 난해한 철학 개념을 풀어 갔다.

어려운 심리학 용어 없이도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신화의 매력!

신화의 주인공은 대부분 신이지만, 인간의 모습을 한 또 다른 ‘우리’일 뿐이다. 그들은 인간이 겪음직한

일을 겪으며 때로는 상처를 받고, 때로는 기쁨을 얻었다. 이야기, 즉 스토리텔링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으며,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전해져 온 신화는 더욱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자, 인생의 해답을 신화에서 찾을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신화로 읽는 심리학》에서는 그리스 · 로마 신화는 물론이고, 히브리, 이집트, 힌두교, 북미 원주민,

마오리족, 켈트족, 그리고 북유럽 신화와 성경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화를 소개한다.

여기에 인생사에 맞춰 신화를 구성하였다.

즉,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가족 안에서 자라고, 끝없는 시련을 통해 성장하며, 이후 부모의 곁을

떠나 독립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마지막으로 인생의 종착지인 ‘죽음’으로 향하는 과정이다.

또한, 여기에 우리와 동떨어지지 않은 주제들을 선별하였다.

이 책에 수록된 신화의 여러 주제 중 몇 개를 꼽자면, 부모의 잘못된 사랑, 형제간 경쟁, 부모로부터의

독립, 삶의 목적 찾기, 부부 간 믿음, 불행한 결혼 생활, 물질에 대한 집착,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이 있다.

신화를 읽으면 고통과 두려움, 갈등과 번민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형제간의 갈등은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오이디푸스는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있으며,

정신분석 상담실에만 갇혀 있지 않다. - ‘들어가며’ 중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자신을 들여다보다!

신화는 살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해결책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비슷한 시련을

겪었던 인물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아킬레우스의 죽음 뒤에는 아들의 운명을 바꾸려 한

어머니 테티스의 욕심이 있었다.

그리고 그 욕심 이면에는 테티스의 불운한 결혼 생활이 있었다.

시시포스의 비극은 자신의 재능을 과신한 데서 비롯되었다.

또한, 시시포스의 아들 벨레로폰의 이야기를 통해 훌륭한 재능이라도 부모의 교육이 없으면 바르게

쓰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핀란드 서사시 《칼레발라(Kalevala)》 속 영웅 베이네뫼이넨이 인생의 목표를 바꾼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꿈 또한 언제든 바뀔 수 있으며, 그것이 나쁜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알케스티스와 아도메토스의 이야기에서는 ‘자기희생’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알아본다.

또한,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에서 흔히 일어나는 잘못된 자기희생, 즉 자기를 희생하여

남의 마음을 얻으려는 것에 대해 살펴본다. 동아프리카에서 전해 내려오는 므쿠라네와 카냥가

형제 이야기는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작은 사람들을 다르게 대접하는 형제의 태도를 통해

성공의 열쇠가 주변 사람들에게 있음을 알려 준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나 자신의 무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또, 아서 왕의 군대 이야기에서는 목표를 이룬 뒤에 일어나는 무료감을

다루었다. 수많은 전쟁으로 혁혁한 공을 쌓았지만, 아서 왕의 군인들은 전쟁이 끝난 뒤 모든 의욕을

잃고 말았다. 이 이야기를 통해 삶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결코 사소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힌두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드라와 개미 이야기에서는 죽음이란 아무도 피할 수 없으며, 물질에 집착하지

않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그 어떤 위대한 신이라도 여러 번 환생 끝에 결국 개미가

되었다는 내용은 우리에게 욕심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덧없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준다. 한편,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파르시팔의 경우, 예의의

겉모습만 알았던 어린 파르시팔과 시련을 거치며 성숙해진 노년의 파르시팔의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이러한 구성은 이 책의 장점으로서 삶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만 눈앞의 시련을 극복하고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파르시팔 외에도 한때 영웅으로 추앙받던 인물의 비극적인 최후,

사랑을 이용했던 인물의 내면 변화 등, 한 인물의 여러 이야기를 통해 다각도로 이야기 속 주인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신화는 어려운 용어로 인간의 마음을 파헤치지 않는다.

다만 여러 이야기를 통해 비슷한 심리의 인물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우리의 마음속 문제에 대해 해답을 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마음의 문제가 나만이 겪는 것이 아닌, 모두가 또 오래 전부터 겪었던 문제임을 깨달을 때,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마음을 여는 통로로서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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